글이 무려 170개나 되는.. 정말 쌩초보일 때부터 열심히 해온거라 너무 아쉽지만 결국 옮기기로 결심했습니다. 1. 구글 검색에 제 블로그가 아예 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로 알아보니 블로그를 글을 노출시키려면 Google Search Console을 등록해야 하는데 HTML을 지원하는 티스토리랑 다르게 벨로그는 Markdown만 가능하여 등록 과정이 훨씬 복잡하고, 도메인을 결제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결국 설정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2. 벨로그는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이 안됩니다. 블로그를 통해 큰 돈을 벌고 싶다 이런건 아니지만 뭔가 안되는게 손해보는 느낌이더라구요. 애초에 구글 검색에도 안뜨니까 수익 창출도 소용없지만, 티스토리로 옮기면 둘 다 해결되는 문제라 큰 결심하고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3..
>> TMI 주의 안녕하세요! 저는 03년생, 현재 소프트웨어학과에 재학 중인 사람입니다. 원래 저는 고3 때까지 컴퓨터/IT와 아무 관련 없는 진로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서를 쓰기 몇 주 전에 이쪽은 취업이 막막한 것 같아 이른바 취업이 잘된다는 IT 분야로 진로를 급변경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나태함의 극치를 찍은 탓에 코딩의 ㅋ자도 모르는 백지 상태로 입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동기들은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씩은 알고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살면서 손에 꼽을 만큼 스트레스를 받으며 단기간에 힘들게 따라잡아야 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정말 많이 노력했고, 그 결과 대학교에 입학한 지 1년이 지난 지금은 아는 것도 많아지고 어느정도 전공에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